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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PC로 파일을 이동시키는 것은 카카오톡을 통하면 비교적 간단하다. 그런데 3 기기 이상이 될 때는 문제가 생기는데, 대표적인 예가 바로 노트북 데스크톱 PC 간 파일공유 상황이다. 윈도우 PC 간 파일공유가 필요한 상황인데, 의외로 구글이 쉬운 해결책을 제시해 주었다.
무엇이 문제?
스마트폰-데스크톱 또는 태블릿-데스크톱 파일 공유는 간단하게 카톡 정도로 나를 수 있다. 양쪽에 카톡이 깔리며, 별도의 로그아웃 과정이 필요 없다. 그러나 윈도우 기반 노트북(내가 쓰는 것은 테블릿 형태의 터치가 지원되는 노트북) 그리고 윈도우 기반 데스크톱 즉, PC 사이의 파일공유가 번거로웠다.
문제의 핵심은 PC 버전 카톡이 한쪽만 활성화되는 보안 문제 때문에 양쪽에서 실시간 파일공유 불가능한 불편함이 있다는 것이다.
한쪽에서 로그인하고, '내게 보내기'를 하면 다른 컴퓨터에서는 로그아웃되어 다시 재로그인을 해야 하는 상황 그리고 양쪽에서 피드백을 번갈아 해야하는 상황이 발생하면 그 짧은 순간에도 로그인-로그아웃 반복을 수십번 해야하는 불가피한 상황이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산성을 위해 양쪽 윈도우 환경 단말기에서 파일 공유를 쉽게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태블릿으로 활용 가능한 윈도우 기반의 작은 노트북은 손쉬운 이미지 편집이 가능한 굿노트(for windows)가 가능하였기에 생산성을 포기할 수 없었다.
윈도우용 굿노트 무료 다운로드 아래 참고하시길 바란다. 아이패드의 경우 구독하지 않고도 기본기능은 무료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윈도우용의 경우 첫 7일 무료체험 후 1년에 만 원에 내외 구독료를 지불하면 사용이 가능하다.
Nearby Share | 블루투스 기반
떠오른 방법은 구글 파일공유 방식인 Nearby Share인데, 노트북쪽은 기본적으로 블루투스가 지원되기 때문이었다. PC 쪽은 블루투스 기반이 아닌데 이 문제는 다이소에서 저렴한 블루투스 수신기를 꼽아 해결할 수 있어 보였다.
블루투스 동글은 근처 다이소에서 5천 원이면 구입이 가능하므로 크게 문제가 될 것은 없었다.
그다음은 Nearby Share 프로그램 다운로드가 필요하다. 양쪽에서 모두 다운로드하여야 파일 공유 전송이 가능하다.
참고로 해당 프로그램과 호환되는 윈도우 컴퓨터 사양은 64비트 이상의 윈도우10 이상이다.
드래그 앤 드롭 방식 파일공유
블루투스 및 와이파이 연결 상태만 양호하다면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깔끔하고 빠르게 파일 공유가 가능하는 극강의 장점이 있다.
기타 파일 공유 시 저장되는 기본 위치 경로 설정 등의 자잘한 옵션 변경을 마치고 나면 이제 생산성의 세계가 활짝 열리게 된다. 마침 휴대폰도 안드로이드 생태계 내에 있는 기기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경우에 따라서는 카톡 대용으로 니얼바이셰어로 환승해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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