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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브라우저 별 점유율은 어떻게 될까? 예전처럼 기본 인터넷 브라우저가 강제되지 않는 자유로운 세상이 된 만큼 마이크로소프트 엣지의 위상 또한 낮아졌다. 이제는 애물단지 같은 MS Edge를 완전 삭제로 보내주도록 하자.
아래 방법을 따라하면 용량만 잡아먹고 사용하지 않는 이 브라우저를 완전히 나의 C드라이브 상에서 삭제할 수 있다. 아마 여기 들어오신 여러분께서도 윈도우 기반이면 크롬, IOS 혹은 Mac 기반이라면 사파리를 사용하실 거다. 물론 웨일도 있지!
아무튼 제어판에서 삭제할 수 없는 이 프로그램 삭제 가능할까?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저장 경로
C:드라이브 상에 저장이 되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정확한 경로를 몰라 삭제를 못 하고 있다면 잘 찾아오셨다. 당장 파일 탐색기(윈도우 + E)를 누른 후 아래 사진에 첨부된 경로로 이동해 보자.
1. 숫자와 마침표로만 이루어진 폴더 클릭
2. 폴더 내부의 Installer 폴더 클릭
3. 이 상태에서 좌 상단 [파일]탭 클릭
4. 윈도우 파워쉘을 관리자 권한으로 열기
5. 명령어 'cmd' 입력 후 엔터
6. MS Edge 제거 명령어 입력 후 엔터
엄밀히 말하면 제거 명령어라기 보다는 삭제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에 가깝겠다.
7. 다시 폴더로 돌아와 상위에 해당하는 폴더인 [Edge] 폴더를 통째로 삭제하기
(대충 애플리케이션 전 쯤에 있었다고 한다.)
사용 중인 폴더 오류가 떴다. 어떻게 해야할까? 기본 앱 브라우저가 엣지라서 그런 것 아닐까? 그런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어차피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삭제 이후 기본 앱 브라우저는 바꿔줘야 하므로 미리 해버리도록 하자.
윈도우-설정-앱-기본 앱 경로 상의 하단부 {웹 브라우저} 부분에 있는 익숙한 실루엣을 뽐내는 엣지를 눌러 다른 브라우저(예를 들면 크롬 등)로 바꿔주도록 하자.
2023.12.04 - [윈도우] - 컴퓨터 재부팅 초기화 안되게 해주세요 | 눈물을 머금고 윈도우 끄는 당신에게
8.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cmd 관리자 권한까지 처리했는데도 사용 중인 폴더라고 하는 오류는 백그라운드에서 엣지 관련 프로그램이 돌고 있다는 뜻이므로 '작업관리자'를 열어 손수 하나하나 보이는 족족 '작업 끝내기'로 끝내버려주도록 한다.
작업관리자 단축키 : Ctrl + Shift + Esc
그런 후에 다시 위의 7번으로 돌아가 반복해주면 삭제 완료! 축하한다 당신은 이제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 참고로 엣지는 윈도우 운영체제 기본 프로그램으로 삭제를 권장하지 않는 브라우저 앱이다. 혹여 운영체제 업데이트 시 오류가 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여 추후 필요해진다면 재설치에 관한 글도 올려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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